세월호 1주년 #sewol ferry
- loveteddybear99
- Apr 17,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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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4월 15일 오후 9시. 대한민국 진도 팽목항에는 안산 단원고등학생 338명을 포함한 일반 승객, 승무원 등 총 476명의 탑승자가 제주도로 여행을 떠나기 위하여 세월호에 탑승했지만 그 다음날인 16일 오전 9시경, 조타미숙으로 세월호가 침몰, 295명이 사망하고, 참사 1주년이 지난 지금까지 9명이 실종상태 입니다.
300명에 가까운 이들이 죄없이 세상을 떠났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속시원하게 밝혀진 것이 없고, 아무도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아무것도 제대로 바뀌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할수있는건 세월호 희생자들, 생존자들과 그 가족들을위하여 손을모아 기도를 해주는것 밖에는 없습니다.
구명조끼를 입고 아직 객실에 갇혀있는 아이들은, 창문 너머로 자기 친구들이 구조되어가는 모습을 보고 이제 곧 우리들도 나갈 거리는 희망을 가지고 있었을 겁니다. 가라앉고있는 배 안에서 얼마나 '살려주세요'를 외쳤을까요..
아직 꽃다운 나이의 아이들을 먼저 떠나보낸 부모님들과 유가족들은 심정이 어땠을까요,

세월호 참사가 1년이 지난 지금, 세월호 소식을 들으면 항상 마음 한곳이 아려옵니다.
대한민국의 한 국민으로써 해줄수 있는게 없어서 더욱더 그래요.
그대들의 죽음을 잊지않고 오래 기억하겠습니다.
세월호,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

"애들 구할 생각이 있어요 없어요? 예? 말로만 하지 말고! 좀!!" -단원고 실종자 학무보
"일단 저는 요구하는건 이거에요, 애들이 30~40명 제가 생각하기에 80명가까이 선수쪽에 있어요. 이사실 정부에서도 알고 있어요." -단원고 2학년 8반 학생 학부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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